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필환경 기업 소개-! (LAR, 프라이탁, 올버즈 etc.)


여러분 필환경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제는 친환경보다는 필환경이 대세라는데요.


환경문제가 점점 심각해짐에 따라 이와 관련된 움직임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환경을 지키는 일이 누구 하나의 일이 아니라 정말 모두가 힘써야 하는 일이 되었어요. 이때 '필환경'은 환경문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미로 생겨난 용어에요!🌿

평소에 생활하다 보면 확실히 전보다 환경에 대한 개인의, 기업의 노력들이 많아진 걸 많이 느낄 수 있어요. 이제는 가격이 비싸도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고 이러한 흐름에 참여하려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를 반영한 ESG 경영은 이제 기업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죠! 실제로 국제무역통상연구원(KITA)에 따르면 전 세계 업사이클링 시장규모가 2014년 1억 5000만 달러(한화 1800억 원)에서 지난해 1억 7000만 달러 (한화 2000억 원)로 약 16.6%나 성장했다고 발표했어요. 동기간 국내 업사이클링 시장규모는 25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무려 60%나 증가했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모두가 주목하는 필환경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은 어느 곳들이 있는지 본격적으로 소개해드릴게요!




1. LAR - 지구를 위한 가벼운 발걸음


<출처> LAR 홈페이지

엘에이알은 아름다움을 위한 선택이 환경을 더럽게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제품에 대한 하나의 선택이 지구를 생각하는 책임이 있는 한 걸음이 되도록 친환경 소재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신발은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한 네덜란드 GRS 인증 리사이클 가죽과 플라스틱 페트병 6개를 100% 재활용하여 만든 신발 끈과 메쉬로 만들어져요. 편안하고 쾌적한 착화감을 위한 스니커즈 인솔은 코르크나무껍질과 고무나무 원액으로, 러닝화 인솔은 천연 인진 쑥과 대나무 원사로 만들어져 편안한 걸음을 제공하고 있어요.

아웃솔은 과테말라 천연고무와 생분해가 촉진되는 아웃솔로 영국 SYMPHONY 사와의 협업으로 최초 개발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번 달에 서울숲 1호점도 오픈했어요🥳 LAR은 Look Around의 약자로서 '주위를 돌아보자'라는 기업의 사명을 의미하며 서울숲 매장의 공간은 나만을 돌아보는 사람이 아니라 주위를 돌아보는 의식 있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라고 해요. 브랜드는 고개를 들고 하늘을, 사람을, 지구를, 주위를 돌아보면 좋겠을 뿐만 아니라 매장의 제품을 둘러보며 친환경 소재를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버려진 것들의 새로운 쓰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어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고 2021 하반기 사회적 기업 인증 과정에서는 전국 '모범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환경에 대한 기업의 깊은 뜻이 여러 방면에서 잘 느껴지는 것 같아 더욱 관심이 가네요! ​


2. 프라이탁(FREITAG) - 인간과 지구를 보호함으로써 선한 이윤을 얻는다.


<출처> 프라이탁 홈페이지


업사이클링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프라이탁은 아마도 여러분들이 가장 잘 알고 계신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아닐까 싶어요.😉 1993년 그래픽 디자이너 프라이탁 형제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면서도 유용한 가방을 찾던 중 트럭을 덮고 있던 타풀린 천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낡은 타풀린 천들과 자전거 튜브, 안전벨트를 가지고 가방을 만들었다고 해요! 가방을 만들 때도 방수 천을 세척하기 위해 재활용 물이나 빗물만을 사용하고 모든 제품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져요. 방수 천의 일종인 타폴린 소재는 튼튼할 뿐만 아니라 질기며 방수성도 있지만 혹여 제품이 파손되다고 해도 3년간 as도 가능해요.


<출처> 프라이탁 홈페이지


위 설명에도 알 수 있듯이 버려진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제품들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모두 달라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으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요. 이런 점 또한 프라이탁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단순히 자원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업사이클 된 제품의 디자인을 향상시키고 활용도를 높여서 제품을 재탄생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3. 올버즈 (allbirds) -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


<출처> 올버즈 홈페이지

올버즈는 '자연 소재로 만들어진 운동화는 왜 없는가?'라는 의문점부터 시작했다고 해요. 과거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팀 브라운과 재생 에너지 전문가이자 생명공학 엔지니어 전문가인 조이윌링거가 손을 잡고 만든 브랜드로 꾸준한 연구를 통해 신발에 적용시킬 수 있는 양털 소재의 섬유를 만들어냈죠. 이때 흥미로운 점은 이탈리아에서 실패한 양모 신발을 부산에 소재한 '노바 인터내셔널'의 정교한 기술과 빠른 제작 속도로 고작 4개월 만에 제작에 성공했어요!🤩 신발 밑창은 사탕수수에서 뽑아낸 성분을 에탄올과 혼합해 색다른 소재로 만들어 내어 딱딱하지도 너무 말랑하지도 않은 이 소재는 사용자들에게 편안한 착화감을 경험하도록 했고 운동화 끈도 재활용 플라스틱병을 녹여 섬유로 만들었어요. 이후 양모 소재가 여름용으로는 불편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유칼립투스 나무 펄프를 섬유로 만든 트리신발 시리즈를 2018년 선보이며 제품의 스펙트럼을 넓혔어요.


<출처> 올버즈 홈페이지


미국 시사 주간 타임지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이라며 극찬한 이 신발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영화배우 디카프리오,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페이지 등이 즐겨신어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인데 지난 8월 한국에도 진출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뜨거운 관심만큼 한국에서는 9개월 만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는데 아시아에서 열린 플래그십스토어 중 한국 가로수길 매장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요. 올버즈는 브랜드 설립 단계부터 지속 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비콥(B-Corp)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이며 이때 비콥 인증이란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전반적으로 측정하는 유일한 제도에요.




4. 래코드(RE;CODE) - 낭비가 아닌 가치 있는 소비를 제안하다.


<출처> 래코드 홈페이지


최근 BTS가 제76회 유엔 총회 행사에서 친환경 재활용 슈트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된 이 브랜드는 코오롱 FnC가 만든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에요.😎 RE;는 생각의 전환을 기반으로 하는 재해석된 디자인을 뜻하며 CODE는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패션을 넘어선 문화로 소비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래코드는 소방관이 입었던 옷, 폐차된 자동차에서 나온 카시트, 의류 재고 등을 활용해 수작업으로 옷을 만들고 친환경 원단을 사용해 컬렉션을 꾸미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소량만 생산하고 이 소량도 같은 디자인이지만 디테일은 모두 다른 특별한 옷이랍니다!



판매되는 상품뿐만 아니라 이를 제작하는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과정부터 포장지 생산까지 모두 사회적 가치를 고려했는데요. 유능한 독립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주고, 지적장애인, 미혼모 그리고 탈북 새터민 같은 사회적 약자들과 협업하면서 그들의 자립을 돕고 더불어 브랜드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적인 관계를 추구해요. 그리고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폴리백,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쌀겨로 만든 쇼핑백 그리고 비닐류 사용을 줄인 종이 상자와 종이테이프를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필환경을 실천 중인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여러분이 잘 알고 있거나 잘 알지 못하는 기업들을 골고루 가져와봤어요!🌎


색다르게 느껴지셨나요? 여러분도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현명한 소비하시길 바라면서 다음 주에는 더 알찬 콘텐츠들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