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최고봉에 눈 대신 비가?


그린란드 빙상 최고봉에서 최초로 눈 대신 비가 내렸던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10일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3S)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구 대기의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농도가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지구 기온이 1.5도 상승하면 최악의 상황이 닥친다는 과학자들의 경고 기준의 73%에 해당하는 1.1도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어요.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지구 곳곳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발생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앞서 말씀드린 그린란드 최고봉에 전례 없는 비 소식이에요.



출처: Giphy


바다 온도 역시 지난 60여 년간의 측정 결과를 확인하니, 역대급 뜨거움을 기록했다고 해요. ​ ​ ​ 바다가 어느 정도로 따뜻하길래...?

CHENG, L. and others (n.d.). Another Record: Ocean Warming Continues through 2021 despite La Niña Conditions. Beijing; Institute of Atmospheric Physics.



세로축에 적혀 있는 해양 열용량(OHC)이란 해양에 저장된 열에너지양을 의미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해양 열용량이 점점 증가하는 형태를 띠고 있죠? 해양 표면부터 수심 2,000m까지의 바닷물에 흡수되는 열에너지의 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거예요. ​ 2020년과 비교했을 때, 2021년 추가로 흡수된 열에너지의 양만 약 14ZJ으로 히로시마 원자폭탄을 초당 7개씩 터트리는 행위가 1년간 지속되는 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해요. ​ ​ ​ 바다 온도가 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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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랜 시간 열을 방출하고 흡수하며 지구의 기후 시스템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왔어요. 이미 온실가스로 과잉된 열의 90% 이상을 바다에 저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로 증가된 열의 상당 부분이 바다의 상층부에 저장되기 때문에 수온 상승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바다 온도 상승으로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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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따뜻해질수록 이전 온도에 적응해 만들어진 해양생태계는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대표적으로 산호초의 경우 온도가 3도만 올라도 생존에 어려움을 겪게 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바다에 녹아들어 바다를 산성화시키면, 산호초에 영향분을 공급하고 색을 내는 식물인 플랑크톤이 사라지기 때문이에요. 이로 인해 산호초의 색이 하얗게 변화하는 백화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표백된 산호초는 생존할 수는 있지만, 영향 부족과 질병에 노출된다고 해요. 물고기 4,000여 종이 살아가는 터전인 산호초가 사라지면 자연적으로 해양 생태계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겠죠. ​ 또한, 따뜻한 바다 온도를 연료 삼아 점점 강해지는 사이클론 및 허리케인을 포함해 폭우에 따른 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그 세기도 강해질 거예요. 온도가 올라간 바닷물이 팽창하면서, 해수면도 자동적으로 높아지겠죠. ​ ​ ​ 탄소 감축이 필요한 시점 그린란드 최고봉의 비 소식뿐만 아니라 미국 서부 지역에는 역사적인 가뭄으로 빈번하게 산불이 발생했다고 해요. 카를로 부온템포 C3S 책임자는 "극단적 기후변화 사례들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탄소 순 배출량을 줄이는 등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증거"라고 말했어요. 우리도 사소한 실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을 실천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역대 최고 온도를 기록하고 있는 요즘 누구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글로싸인으로 종이없이 간편하게 전자계약하고 환경도 함께 보호해보면 어떨까요?




이번 인사이트 게시글도 유용했기를 바라며, 더욱 유익한 게시글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